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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9th 2009
플래시포인트 (Flashpoint, 2008~)
캐나다산 TV 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인 24 7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 공백을 메워줄 드라마로 손색이 없다. 플래시포인트는 SRU 라는 엘리트 기동타격대의 에피소드들을 그린 경찰물이다.

 
사실 첫 에피소드를 봤을때는 기존 성공한 TV 시리즈들의 포맷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연출때문에 1시즌을 무사히 감상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첫회부터 뜬금없이 경찰 직업의 고뇌를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은 자칫 실소를 자아내며, 거기에 맞춰 쌩뚱맞게 흐르는 엔딩 음악이나 전형적인 주인공들의 인물 설정은 자칫 개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경찰물이 주는 특유의 긴장감을 훌륭히 살려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출력 덕분에 시즌 1~2회만에 쉽사리 끝나버릴 것 같지는 않다. 가끔 범죄자의 심리를 제대로 표현하는 훌륭한 카메라의 포커싱 처리가 등장하기도 하며, 의외로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에피소드들도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24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적극 추천하며, 동성애자들도 등장인물인 훈남 David Paetkau 를 감상할 수 있기에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응?)
★★★★★☆
Apr 9th 2009 Apr 9th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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