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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8th 2008
데드 셋 (Dead Set, 2008)

샘 레이미 제작의 영국발 좀비 드라마로, 총 5편으로 구성된 에피소드가 매우 빠르고 깔끔하게 전개된다. 실제로 위 이미지처럼 BBQ 매운맛 양념치킨을 먹으며 한번에 전편을 다 감상할 수 있었다.

영국식 발음은 들으면 괜히 유쾌해져서 (물론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초반에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역시나 잔인한 고어 표현 속에 특유의 유쾌함과 리얼리티가 살아있어 다른 좀비물과 달리 오묘한 감정을 이끌어 낸다. 사지가 절단되면서도 시끄러운 욕설과 농담을 던지는, 극단적이면서 개성있는 캐릭터 설정을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요즘 각국의 드라마가 난무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리즈에 입문하기엔 상당한 고민과 투자가 필요한데, 데드셋은 길이 상으로나 내용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이미지나 글이 많으니 고어 표현에 거부감이 없다면 일단 사전 정보 없이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
Nov 18th 2008 Nov 18th 2008
  1. 터리


    까.. 깜놀!!
    Nov 20th, 2008
  2. 라임소녀


    다음에도 내가 없을 때 몰아 보도록! ㅎㅎ
    Nov 20th,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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