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성과 위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전작들과 다르게, GTA IV 는 매우 훌륭한 스토리를 도입하며 예술작품으로서의 진정성을 갖추게 되었다. 메인 스토리의 연출은 각각의 미션마다 정성껏 다듬어져 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표정, 보이스 연기는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한다.
물론, 여느 게임보다 다이나믹한 경찰과의 추격, 총격전은 여전하며, 부가적인 요소들의 가치도 (예를 들면 미셸과 데이트 중 플레이 할 수 있는 당구 게임은 XBLA 에서 1200 포인트를 주고 구입한 당구게임보다도 재미있다.) 여전히 훌륭하다.
프레임 유지를 위해 어두운 색으로 조정된 전반적인 컬러는 간혹 불편을 야기하지만, 이는 GTA IV 에서 매우 사소한 문제일 뿐이다.
훌륭한 스토리 텔링 방식과 영화적 카메라 워크, 물리모델, 캐릭터, 사운드, 음악 등 GTA IV 는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퀄리티로 완성되어 있다. 락스타의 이 위대한 작품을 단돈 5만 원대의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건, 게임에 포함된 200여 곡 이상의 라이센스 음악의 가치만 따지더라도 게이머로서 최고의 행운이며 특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언하건대, 게임 개발자로서 GTA IV 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똑같이 모방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 게임은 우수 게임이 가지고 있어야 할 중요 요소를 갖춘 훌륭한 게임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
2 Comments




ragewor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