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듣도 보도 못한 아이언 맨 이라 그냥 헐리우드발 B급 영화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평이 좋더군요. 일단 코믹스 기반의 블록버스터로 치면 빅재미 대파괴 액션이 조금 부족했지만, 그런대로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최근 헐리웃 블록 버스터의 연출적 정의는 이제 대체로 완성, 평준화 된 것 같네요. 다이나믹한 카메라 워킹, 티타늄 슈트의 질감까지 살리는 고해상도 CG, 이젠 너무 흔해져 버린 오케스트라 베이스 음악들과 육중한 사운드 이펙트 등.
후반 액션의 분량이 생각보다 적었지만, 후속편 제작을 염두에 둔 시리즈물로 본다면 이해할 만한 듯. 언뜻 알파치노를 닮아 보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는 코믹스 기반 영화에서도 빛을 발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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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eworx
